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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본부 50개 봉사단 183개로 확대

전국 확대, 재정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버팀목 노력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0.10 1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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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가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원장 이광문)에서 나눔축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축산관련단체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축협조합장, 나눔축산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도지부장 고동수)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요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축산 봉사단을 50개에서 183개로 재편했다. ⓒ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요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축산 봉사단을 50개에서 183개로 재편했다. ⓒ 나눔축산운동본부
또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500만원 상당 축산물 후원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사랑마을'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기존 50개 봉사단을 183개 봉사단으로 재편, 전국적 조직망을 구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축산 이미지 제고와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이 특징이다.

이기수 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나눔축산운동은 그동안 △1% 나눔기부 △봉사후원활동 △상생협력사업 △상호이해촉진사업 등 5대 사업을 중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며 "봉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재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