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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 ‘빼어날 水 평창’ 물맛이 왜 좋을까?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4.03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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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웰빙 트랜드에 힘입어 최근 들어 먹는샘물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태음료 ‘빼어날 水 평창’이 동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부각되고 있다.

   
 
 
해태음료 ‘빼어날 水 평창’은 이름 그대로 강원도 평창 공장에서 원수를 뽑아 올려 물맛이 어느 곳보다 맛이 있는 것으로 소문나있다.

지난 30일 방문한 평창공장은 강원도 평창의 해발 700m에 위치한 취수원 60만평의 청정지역 원시림속에 위치한  청정지역 지하 200m 이상 깊은 곳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수로 좋은 물맛의 환경조건을 고루갖추고 있었다.

장대열 해태음료 ‘빼어날 水 평창’공장장은 “이곳의 원수는 50년동안 자연 여과되어 4대 광물질(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과 미네랄이 적당하게 함유되어 있고 용존 산소가 풍부해 세포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더우기 ‘빼어날 水 평창’은 환경 영향 평가단으로부터 최고 수준이라는 자동설비로 생산되어 평창의 천연 물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 진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장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설비중 팻트병을 만드는 IN-PLANT설비는 먹는샘물 공병을 평창공장내에서 생산해 외부의 이동없이 자체내에서 완제품까지 생산됨에 따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수있었다.

이러한 설비구축은 외부의 공병 오염이 근본적으로 차단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것이다..

또 국내 먹는 샘물로는 드물게 오존 처리가 되어 있어 제품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미생물도 완벽하게 제거되고 있다.

이러한 원수의 살균처리과정은  규정에는 2회로 되어 있는데반해 8회의 과정을 거치도록 고강도의 살균처리를 해안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로인해 ‘빼어날 水 평창’물은 1998년에는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공식 지정 샘물로 인정받아 아시아 전역의 선수단에게 뛰어난 물맛을 선보였다.

이지역은 불과 11년전인 1996년만 하여도 강원도 산골짜기로만 인식된 곳이었는데 1994년 해태음료㈜는 평창공장 지하수 개발을 시작으로 1995년 3만 7천평의 대지와 임야에 공장을 착공했고, 1996년 먹는 샘물 제조허가 취득과 더불어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가동한 것이다.

이곳은 현재 소병 ( 500ml)의 경우 하루( 19.5 시간 기준) 50만병, 대형 ( 1,5L, 사진)은 30만병이 각각 생산되어 연간 350억원의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다.

장공장장은 “현재 다양한 먹는샘물이 판매되고 있지만 관련법규 개정으로 먹는 샘물에는 반드시 취수원을 표시토록 되어있어 이를 확인 후 제품을 선택하면 좋은 물을 마실수 있을 것”이라고 귀뚬해 주었다.

현재 평창지역은 동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다.

이날 공장 투어에 참석한 권혁승 평창 군수는 “ 평창지역에 대한 환경적인 우수성은 동계올림픽 유치때 상세하게 노출 된데로 아름답고 맑은 곳임에 틀림없다”며 “앞으로 해태음료 ‘빼어날 水 평창’의 좋은 물맛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 평창군에서도 이물 생산에 참여해 평창지역의 물로 만들 생각도 있다“ 고 말해 먹물샘물에 대한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오주섭 해태음료㈜대표도“ 음료 메이저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샘물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지역으로 확정되면 ‘빼어날 수 평창’ 브랜드를 평창의 청정한 이미지를 담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먹는샘물 시장은 지난 해 3,600억원에 이어 올 해에는 10% 성장한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