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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창립 62주년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한 달간 22개 계열사 65개 사업장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09 1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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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22개 전국 계열사들은 10월말까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 22개 전국 계열사들은 10월 말까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 한화그룹
[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전국 22개 계열사 65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일제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간 진행되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캠페인이다.

올해는 '한화와 함께 그리고 멀리'를 콘셉트 삼아 한화그룹과 결연을 맺은 전국 결연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초청행사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7일에는 한화그룹 임직원 31명이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 31여명과 함께 인천에 위치한 한화기념관을 함께 견학했다. 8일에는 김연배 한화생명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이 밑반찬들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등 생활용품과 함께 선물로 포장돼 각 사와 연계된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또 9일에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여수지역 10개 아동센터의 어린이 150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견학,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람했다.

김연배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평소 한화그룹과 인연을 맺고 있던 어린이들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꿈을 전달할 수 있다면, 지난 60여년간 변함없이 우리 사회와 '함께 멀리' 가고자 했던 한화그룹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오는 17일 대전·충청지역 10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6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서산야구장을 찾아 한화이글스 코치들로부터 야구 레슨을 받는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