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병문 롯데마트 부문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복지부, 수상자 178명 선정…롯데마트, 더 큰 나눔 앞장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9 12:58: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이 201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나눔 개인 유공 부문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 . ⓒ 롯데마트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 . ⓒ 롯데마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공헌' 관련 유공을 통합하는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게 제정한 국내 최초의 민관 합동 유공 포상이다.
 
세부적으로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부문이다.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개인과 단체에 대한 국민공모와 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총 7차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 부문장은 유통업의 특성에 기반한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과 기부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사회 전반의 나눔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120개의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을 통해 120개 보육시설 6000여명의 꿈나무들과 결연을 맺고, 매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진출하도록 재능 나눔과 학습 지원, 취업 지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등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2010년부터 진행한 '행복나눔N 캠페인'과 2013년부터 진행한 '행복나눔N 동반성장+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가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적인 기부 캠페인을 정착시켰다. 소외 이웃,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기부 활성화에 힘썼다.
 
한편, 롯데마트의 나눔 경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눔 활동 전담 부서인 '동반성장전략팀'을 대외협력부문 하에 신설, 2013년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사내 게시판을 통해 나눔 경영에 대한 임직원 제안 채널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 우수 행복드림봉사단에 대한 포상을 정례화하고 임직원 성과평가에 봉사단 활동을 포함시켜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했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나눔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이제는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CSV)로 진화하고 있다"며 "나눔이 더 큰 나눔을 낳을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5시40분 KBS 신관에서 을 개최하는 가운데 총 178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2000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친 전국 자전거 국토대장정 '사랑더하기' 순회모금을 실시한 개그맨 황기순씨 등 2명과 씨제이 주식회사 등 4개 기관, 국무총리표창은 8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치매 어르신 케어 도우미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박화윤씨 등 3명과 한국야쿠르트 등 5개 기관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