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세종시, 사회적기업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입문·전문과정 구성…50명 사회적 기업가 육성 목표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08 18:26: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이하 세종시)는 창조적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세종형 새로운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나섰다.

8일 세종시는 창조적 역량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 50명 양성을 목표로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세종시 지역자활센터(조치원읍 소재)에서2014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17일까지 아카데미 참가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정 2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기업 100개 설립을 구체화해 첫 발을 내딛는 것이며 사회적 기업가 입문과정과 전문과정 두 종류다.

입문과정인 예비 사회적기업가 양성과정은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전문과정인 창의적 사회적 기업가 양성과정은 기존 사회적 기업가와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5만원(교육과정 2/3 수료자는 전액 환급)이다.

아카데미 참가는 위탁기관인 세종사회적 경제네트워크나 마을과복지연구소에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앞으로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고, 교육과정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시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창의적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