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묘도 계단식 '다랭이논'이 새삼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묘도 묘읍마을 들녘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황금색으로 변하면서 사진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다. 이곳은 그동안 섬이었으나, 2년 전 광양-여수 간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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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다랭이논 일출광경. ⓒ 여수시 |
정재호 묘도동장은 "최근 묘도가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 산단 야경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관련 문의가 잦다"면서 "묘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전국 어느 곳과 견줘도 손색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