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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

영통 신규분양 '7년만' 혁신 평면특화설계 '눈길'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0.08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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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림산업과 삼호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수원 영통구 망포동 'e편한세상 영통2차'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1·2단지를 합쳐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10개동 규모며 662가구 모두 100%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331가구, 74㎡ 331가구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해당 지역서 7년여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이며 59㎡ B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가 4베이 평면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 나노시티 중간에 위치해 미래비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실속형 대단지…혁신적 평면설계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일단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가 소재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까닭에 신입사원 등 수요자 유입이 꾸준하다.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실제 85㎡ 미만 미분양물량은 이미 소진된 상태다. 일례로 지난해 공급한 영통 SK VIEW는 100%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통지역 중소형아파트 매매가는 올 1분기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 조감도.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통2차 조감도. ⓒ 대림산업
혁신적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59㎡ A타입과 74㎡ 경우 전 가구 판상형 구조며,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전용 59㎡ B타입을 제외하고 가족맞춤형 선택제를 채택해 상품성을 높였다.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적용도 눈길을 끈다. EMS는 입주고객들이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최적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가구별로 맞춤형 가이드다.

입주자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 에너지소비와 관련된 설문에 응답하면 입주자 가정 에너지 소비습관과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을 곧바로 측정해준다. 이후 설문결과를 가구 내 설치된 월 패드에 적용하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동일 면적대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거실조명 전원·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건설될 예정이다. 가구 내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을 LED로 교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한편, e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