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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전 방송권역서 실시

1G 영화, 25.6초만에 다운로드…신규가입 대상 이벤트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08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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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전체 방송권역에서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전 방송권역으로 확대 개시한다고 밝혔다. ⓒ 티브로드  
티브로드는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전 방송권역으로 확대 개시한다고 밝혔다. ⓒ 티브로드
티브로드는 지난해 말 서울 종로 중구에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 올해 5월 △노원 △도봉 △광진 △기남 등 서울 10개 권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종로 중구에서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달까지 전체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가입세대의 약 40%가 이 서비스를 선택했다.

티브로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1G(기가) 영화 한 편을 25.6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100Mbps 인터넷보다 약 3.2배 빠른 속도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는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내세운 두 편의 TV 광고 캠페인을 지난 7일부터 진행했다. 1편은 LTE보다 4배 빠른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속도를 강점으로 부각한 내용을 담았다. 2편은 지난 10년간 100Mbps 인터넷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이제는 320Mbps 시대로 보다 빠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콘셉트다.

이번 캠페인은 20~30대 층이 주요 타깃인 만큼 티브로드는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스크린 △편의점 △버스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온라인 광고도 함께 병행한다. 또, 유튜브 및 네이버 카페·다음 포털 사이트 tv팟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티브로드는 온라인에서 바이럴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총 34편의 티저 영상이며, 각 영상별 '본능'이라는 주제 하에 실생활에서의 빠른 속도와 관계있는 생활 에피소드를 중점으로 티브로드 320Mbps 서비스를 알린다.
 
아울러, 티브로드 '본능속도 UCC 콘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전개하며, 내달 11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상의 본능적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해 웹과 모바일에 제작영상을 등록하면,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상윤 대표는 "이번에 전 방송권역에 제공하게 된 32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속도와 트렌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트렌디한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