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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미 극동공병단으로부터 표창 '왜?'

신 기숙사, 군부대 임무수행 기능 모두 갖춰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0.08 1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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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희건설이 탁월한 품질관리와 뛰어난 공사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공군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와 김성렬 부사장이 이봉관 회장을 대리해 브라이언 S. 그린 미 극동공병단 사령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 서희건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와 김성렬 부사장이 이봉관 회장을 대리해 브라이언 S. 그린 미 극동공병단 사령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7일 미국 공군 오산비행장에서 기숙사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극동공병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 공군 오산비행장 기숙사는 건축면적 1237㎡·대지면적 1만3070㎡·연면적 5775㎡로 지상 1층~지상 5층 1개동 규모다. 총 15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신축된 기숙사는 친환경 설계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공기조화설비를 설치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화재보호시스템·비상용발전기·부대방호시설 등을 설치, 군 부대 임무수행을 위한 기능을 갖췄다.

이봉관 회장은 이번 표창과 관련 "미 공군 오산비행장 기숙사가 모든 사병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