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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히말라야 14좌 풍광 담은 캘린더 '영원한 찰나' 공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8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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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히말라야 14좌의 장엄한 풍광을 담은 2015년 캘린더 '영원한 찰나'를 공개했다.

밀레의 2015년 캘린더 '영원한 찰나'는 사진작가 이창수가 2011년부터 약 700일간 밀레의 후원 하에 매달 히말라야를 직접 올라 촬영한 8000m급 14좌 고봉의 광활한 위용을 담았다.

   밀레 2015년 캘린더 '영원한 찰나'. ⓒ 밀레  
밀레 2015년 캘린더 '영원한 찰나'. ⓒ MEH
달력에 담긴 열 두 장의 사진은 밀레가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지난 6월 예술의 전당에서 두 달간 개최한 동일한 제목의 사진전에서 선보인 작품들 중 대표 사진만을 골랐다. 달력에는 에베레스트와 초요유, 로체 남벽, 티베트 평원에서 바라본 시샤팡마 등의 사진이 다채롭게 담겨 철 따라, 혹은 날마다 모습을 바꾸는 자연의 엄숙하고도 다이나믹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이창수 작가 후원과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2015년 캘린더 작업은 모두 밀레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는 '문화사업단'이 총괄 진행했다.

윤승용 문화사업단 부사장은 "히말라야는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경외하는 모든 아웃도어 애호가들의 꿈과 같은 장소"라며 "밀레가 2년여간 이창수 작가를 후원해 담아낸 히말라야의 모습을 통해 내년 새해 계획을 미리 세우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또 한 해를 위한 새로운 꿈과 희망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밀레 캘린더 '영원한 찰나'는 전국 밀레 매장에 비치돼 구매 고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