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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딜러사·영업직원 초청 '상품 마케팅 워크숍' 개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해 쉐보레 제품 강점 재확인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08 1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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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6~7일 인천 부평 본사와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한국GM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보고, 만지고, 쉐보레를 느끼다(See & Touch, Feel Chevrolet)'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GM 5개 딜러사 관계자·영업직원, 한국GM 연구소·A/S·마케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샵 참가자들이 한국GM 엔지니어로부터 샤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 ⓒ 한국GM  
워크샵 참가자들이 한국GM 엔지니어로부터 샤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 ⓒ 한국GM
이번 워크숍은 숨어있는 제품 경쟁력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티어 다운(Tear Down)'을 비롯해 △제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티(Safety)' △엔진·변속기 구동 원리와 특장점을 이해할 수 있는 '퍼포먼스(Performance)' △현재와 미래의 마이링크를 엿볼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특히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비교시승 프로그램에서는 △조향 안전성 △가속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코스를 통해 국산 및 수입 경쟁 차량을 비교했다. 이외에도 한국GM은 전시·설명회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 신모델에 대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차기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에 대한 시연과 품평도 함께 진행됐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영업 일선의 경쟁력은 쉐보레 브랜드 철학과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며 "영업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의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GM은 국내 자동차시장 환경과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주안점을 영업 일선에 전달하는 한편, 영업 현장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상품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