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선배, 이하 KIICA)과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 이하 KOIVA)는 지난 2일 KIICA 대회의실에서 KIICA 김선배 원장 및 KOIVA 서승모 회장 등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분야에 대한 양기관간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IICA 김선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도 IT SMERP를 통하여 IT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진흥원도 그에 맞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금일 한미FTA 체결로 IT산업의 대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고, 이를 계기로 IT벤처기업의 대미 진출에 진흥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에 최근 연임된 KOIVA 서승모 회장은 “KOIVA의 올해 미션을 우리 IT벤처기업의 글로벌화로 삼고있으며, 금일 IT분야 해외진출 전담기관인 KIICA와의 MOU체결도 같은 맥락이다”라며, “여느 기관과 같은 단순 업무협약이 아닌 실제 성과로 도출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따라 4월 25일부터 베트남에서 실시되는 IT협력단부터 상호협력하여 참가기업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당일 양기관이 체결한 협력서는 ‘IT벤처기업의 전시회, 협력단 등 해외진출사업의 협력’, ‘해외IT시장조사 및 정보공유, 투자유치 활동 협력’,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등 IT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코리아퍼스텍 장영규 사장, 텔레웍스 김인배 사장, KOIVA 서승모 회장, KIICA 김선배 원장, 송윤호 실장, 이윤수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