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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약국 안심서비스 '팜캐치' 공개

3년 약정 기준 월 2만9000원…3년간 녹화자료 저장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07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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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약국 안심서비스 '팜캐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팜캐치'는 △구두 복약지도 여부 △환자들의 조제의약품 수령여부 및 수량 부족 △약품비 수납과정 착오로 인한 고객민원 등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고객소통을 위한 녹화 및 녹음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아이피(IP) 카메라와 함께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IP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환자별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저장·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자와의 복약지도 과정 △조제의약품의 전달과정 △의약품 수량 확인 △본인부담금 수납 및 거스름돈의 지급과정을 HD급 고화질의 영상과 음성으로 녹화 가능하다.
 
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클라우드에 녹화자료를 3년간 보관해 약국에서 민원발생 때 증빙자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복약지도 근거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요금은 3년 약정 기준 월 2만9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팜캐치 서비스는 통신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약국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약국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