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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맛집 앱 '식신 핫플레이스' 50만 다운로드

사용자가 만든 1억3000만건 리뷰 데이터 기반 서비스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07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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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치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대표 안병익)은 '식신 핫플레이스'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50만 앱 다운로드·월 350만의 웹사이트 페이지뷰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맛집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맛집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제공하며, 사용자 위치에 따라 주변 추천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와 할인쿠폰 등이 표시된다.

   출시 1년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씨온의 '식신 핫플레이스' 웹 지역 화면. ⓒ 씨온  
출시 1년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씨온의 '식신 핫플레이스' 웹 지역 화면. ⓒ 씨온
씨온은 '식신 핫플레이스' 성장 요인으로 위치기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축적된 1억3000만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제공을 꼽았다. 또, 올해 초 네이버 맛집서비스 윙스푼 종료는 씨온의 가입자 유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큐레이션 작업을 통해 약 2만7000개의 식당정보와 30만건의 사용자 작성리뷰 등을 제공한다. 매장별 이용자 리뷰와 별점 평가 및 조회수·전화연결 횟수도 볼 수 있다. 훌륭한 맛집이라고 판단되는 장소는 'BEST 핫플레이스'로 표시되며 해외 67개 주요 도시별 맛집정보도 소개한다.

이번 50만 다운로드 달성에 맞춰 '식신 핫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매장 홍보 비즈 상품을 출시한다. '식신 핫플레이스 비즈'는 메뉴사진·인기메뉴 등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홍보 동영상 제작 및 쿠폰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식신 인증마크도 부여된다.

씨온 측은 "이번 식신 핫플레이스 비즈 상품 출시를 통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매장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