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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가족복지재단, 건강한 사회 만들기 '부모교육 포럼'

분야별 전문가 패널 "문제의식 공유·해결방안 마련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0.07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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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오는 8일 전문가 그룹 좌담회인 '부모교육 포럼'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현재 사회 시스템에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를 발굴,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부모, 건강한 사회'가 부제며 부모교육 전문가들의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재단 측은 가족 붕괴현상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을 우려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취지로 부모교육 포럼을 기획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시행 후에는 결과보고를 위한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포럼 횟수별로 약 7명의 분야별 부모교육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문제의식 공유, 대응방안 발제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달 포럼에서는 강미경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해 △부모 역할과 자녀교육 △부부간 소통방안 △아동 권익보호 등 부모교육을 주제로 다채로운 토론을 펼친다.

특히 주제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이를 여론화시켜 좌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재단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맞는 도출 과제가 있을 시엔 이를 프로그램화할 계획이다.
 
손승아 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은 최근 우리사회의 이슈인 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부모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키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