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오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68돌인 한글날을 맞아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여주 세종대왕릉을 국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 문화재청 |
문화재청 측은 "옛 편지글에 나타난 조상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당시의 생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한글 서체의 시대별 특징을 비교 감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릉 정자각 앞에서는 △경기도지사 △한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한글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진 성덕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세종 백일장과 미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