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한국우표 포탈서비스 (www.kstamp.go.kr)”를 4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우표 포탈서비스 (www.kstamp.go.kr)”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일관되어 있던 120여 년의 우표 관리 체계에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우표관리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우표 및 우표수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06년 6월 홈페이지 구축작업에 착수한 한국우표포탈서비스(K-Stamp)는 우표 2,500여종, 엽서 2,000여종, 기념일부인 4,000여종, 원화/원도 1,800여종 등 오프라인 상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우표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우표포탈서비스(K-Stamp)를 통해 120여 년 우표 역사를 공유하고 신규발행 우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지원하는 우표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유비쿼터스(Ubiquitous)환경에 맞게 30여종의 우표이미지를 휴대폰 배경화면에 실시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관심 있는 우표류 정보를 보관하여 상시 확인할 수 있는 관심우표등록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자의 개인적인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황중연 본부장은 “한국우표포탈서비스가 어린이/청소년들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님세대와의 교감을 형성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