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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방암 예방 '핑크플러스 캠페인'

세계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인식 확산·실질적 지원 위해 마련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7 08: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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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Pink Plus with Homeplus)을 전개한다.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가 △여성가족부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등과 손잡고 유방암 인식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

홈플러스는 사회적 인식과 예방교육 부족으로 유방암 환자가 증가, 고객 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유방암 인식 확산 △교육 및 진단을 통한 유방암 예방 △치료비 지원 등 3대 분야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유방암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사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방암의 현황과 진단 및 예방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등 연구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핑크플러스 걷기 대회'를 전개하는 한편,임직원의 핑크플러스 티셔츠 착용을 독려해 더 많은 고객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인지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유방암 예방을 위해 주요 병원 등과 연계해 무료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자사 평생교육스쿨에서 △유방암 자가진단법 △예방을 위한 마사지 △운동 △식이용법 △속옷 바르게 입기 등을 교육하는 '핑크플러스 강좌'를 선보인다.

유방암 환자 치료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제적 상황, 의료적 상황, 외부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와 완치된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도 병행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핑크플러스 캠페인' 첫 활동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토마토 △표고버섯 △브로컬리 △양배추 △호두 △나또 △훌라후프 △짐볼 △노와이어핑크브라 등 여성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주요 상품 40여종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시 평소 40배의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