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마트 '베이비 페어' 진행, 육아 관련 상품 최대 50%↓

'임산부의 날'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전점에서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7 08:3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전점에서 육아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10일'로 지난 2005년 12월 임산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로 제정됐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비 페어'의 대표 품목으로는 △매일 앱솔루트 명작 3/4단계(800g/3入) 각 6만2300원, 6만3200원 △남양 아이엠마더 3/4단계(800g) 각 2만7760원, 2만8000원 △하기스 프리미엄 플러스 기저귀(중형100入/대형84入) 3만1000원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 박스(대형76入) 3만2900원 등이 있다.
 
더불어, 육아 관련 상품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여 △보솜이 카모마일 물티슈(캡60매*6入) 9900원 △베비언스 안심 젖병세정제(540ml) 4400원 △베비언스 베이비 섬유유연제(2000ml) 7920원 △그린핑거 울트라 로션(260ml) 1만4900원 등에 판매한다.
 
특히 '베이비 페어' 행사 상품 대부분 품목은 '다둥이 클럽 전용상품'에 해당돼 '다둥이 클럽' 회원에게 5~1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비씨카드로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5년간 매년 0.6%씩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며 "다둥이 클럽, 베이비 페어 등 유통업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선보여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작년 2월 유통업계 최초로 다자녀 가구 지원책인 '다둥이 클럽'을 선보이고, 매년 임산부의 날에 맞춰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표 육아 지원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둥이 클럽'은 출시 1년 만에 총 26만 가구를 돌파했다. 지난 2월 1주년을 맞아 '1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에서 4만5000여 명의 1자녀 가구가 둘째 출산을 약속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