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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3남 김동선 매니저, 한화건설 입사

이보배 기자 기자  2014.10.06 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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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 승마선수로 좋은 성적을 내오던 동선씨는 이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10월 초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며 "이후 김 매니져는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 등 한화건설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 경영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공사 이해 및 실무 영업능력을 배양하고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김 매니저는 1989년 5월30일 생으로 올해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고,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