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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는 건설4사 '세종시의 강남' 뭉쳤다

317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초·중·고 6곳 도보권 교육환경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0.06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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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 노른자위 땅 2-2생활권 주택사업을 위해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뭉쳤다.

대우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이달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에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2-2생활권은 이미 모든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2-3생활권과 중심상업지역 2-4생활권과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2-2생활권은 특별건축구역으로써 세종시 최초로 '설계공모 방식'을 채택,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P4구역은 평균 30.2대 1 경쟁률을 기록,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투시도. ⓒ 대우건설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투시도. ⓒ 대우건설
그중에서도 P3구역은 세종시 최대규모 '매머드급' 대단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동 규모인 메이저시티는 전용면적 50~120㎡ 총 3171가구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미만 중소형 비율이 74% 차지한다.

설계공모를 통해 공증된 단지인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4개사는 대단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힐링포리스트·로맨스가든·키즈벨트 등 통합형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아쿠아가든·생태연못 등 단지 곳곳에 친환경 수경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중앙에 대형 통합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주민운동시설과 피트니스센터·카페·맘스클럽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66만4000여㎡ 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호수공원과 금강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생활편의시설과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중심상업지역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중학교를 포함해 6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1번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간선급행버스(BRT)를 도보 10분에 이용할 수 있다. 또 KTX 오송역·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 이용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대전-당진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천안-논산간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할 수 있다.

한편, 메이저시티는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대부분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판상형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