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협전남본부, 다문화 새싹들과 야구장 나들이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0.06 15:27:47

기사프린트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 3일,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농협대학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을 찾아 야구를 관람하고 그라운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전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라온제나 멘토링 결연사업으로 라온제나는 우리말로 '즐거운 나', '기쁜 나' 의 뜻을 갖고 있다.

행사에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심승규 학생은 "야구장 관람은 처음이다"며, "앞으로는 아빠랑 자주 야구도 보고 가족들이랑 영화도 보러 오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박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로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제나(기쁜우리)꿈나무 멘토린' 은 전남농협이 올 한해 농촌복지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학습도우미, 명문대탐방, 엄마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