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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협동조합협의회 결성 간담회 장면 ⓒ광주광역시 동구 | ||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동구협동조합 협의회' 결성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6일 오전 동구벤처빌딩 7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구협동조합 협의회는 협동조합들이 서로 연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 관내 협동조합 대표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철 잇고경영컨설팅 대표의 상생협력 필요성 교육, 이종옥 동구셀프큐어아트 협동조합 대표의 협의회 결성 제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옥 대표는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결성해 서로의 자립을 돕는 것이 협동조합 협의회 결성의 목적"이라며 "공동 판매시설 활용, 공동브랜드 도입, 공동 홍보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공동사업을 통해 개별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의회 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추진위원장에 조현미 학부모브런치협동조합 대표를 선출했다.
동구는 조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위원 구성 등 동구협동조합 협의회 설립을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큰 기업체가 없는 지역 특성 상 협동조합 육성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회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협동조합의 연대와 소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