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이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을 단체 관람하며, 태국과 맞붙은 이라크를 열정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끈다.
이날 한화건설 100여 임직원은 비가 내린 안천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동안 이라크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에 힘입은 이라크 대표팀은 태국에 1대 0으로 이겼으며, 경기 후 선수단과 응원단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박수와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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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라크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 한화건설 |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이라크가 내전사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은 80억 달러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라크 정부는 물론 이라크 국민들에게도 신뢰받는 한국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