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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지원

베이비붐 세대, 제2인생설계…수강생 30명·총 60시간 강의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0.06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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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4050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차원에서 기획됐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각 3시간씩 총 60시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종합교육기업인 ㈜장원교육의 전문 강사가 실시하며 △독서교육론 △아동문학지도론 △독서지도방법론 △글쓰기교육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30명의 수강생은 교육 이수 후 한국교육평가인증원의 독서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기본 수강료는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와 구비를 합한 사업비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