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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獨서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자동차 브랜드 콘테스트' 수상…"품질·상품성 넘는 고객만족 제공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05 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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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모델 2015 쏘울 전·측면.  ⓒ 기아자동차  
사진 속 모델 2015 쏘울 전·측면. ⓒ 기아자동차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프로보(Provo) 콘셉트카와 쏘울이 '자동차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자동차 디자인부문 최고의 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아차 디자인팀은 자동차 디자인팀 부문 최고의 상인 '올해의 팀'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인 '자동차 브랜드 콘테스트'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이며, iF 및 레드닷과 함께 독일 내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거머쥔 프로보 콘셉트카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3도어 해치백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쏘울은 올해에만 △레드닷 △iF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 디자인팀은 팀워크와 디자인 경쟁력 수준을 높게 평가 받아 최고의 디자인팀에 수여하는 '올해의 팀' 상을 받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이 계속해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춰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