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6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아슬란'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아슬란은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기술력을 집약시킨 최고급 전륜구동 세단이자, 중후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최고의 승차감과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프리미엄 모델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을 실시와 함께 아슬란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기술 및 편의사양도 공개했다.
먼저, 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 대형 세단에 주로 탑재되던 고급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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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통해 중후하면서도 웅장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고, 리어 범퍼 디자인의 절제된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현대자동차 |
특히 현대차는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유무를 계기판을 통해 알려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국내최초로 적용, 뒷좌석에 주로 앉는 어린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외에도 아슬란은 △조향 방향에 따라 램프가 움직이는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 △스마트키 감지해 자동으로 트렁크를 여는 '풀 오픈 타입 스마트 트렁크' △어라운드뷰 모니터 △스마트 하이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또 현대차는 아슬란의 전면 글래스와 전후도어 글래스까지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한 것은 물론, 차체 결합구조를 최적화해 주행 및 공회전시에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슬란에 람다 3.0 GDI엔진 및 람다 3.3 GDI엔진을 장착했으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최적화를 통해 차량 움직임과 노면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제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현대차 고급세단의 최대 기대주 아슬란을 고객들 앞에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강인하지만 여유를 잃지 않는 '초원의 왕' 사자 이미지에 걸맞게 아슬란은 힘이 넘치는 주행 중에도 최고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운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슬란의 판매가격은 △3.0 모던 모델 3990만~4040만원 △3.3 프리미엄 모델 4190만~424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모델 4590만~464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가격은 이달 말 신차 발표회 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