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고 푸석거리는 가을철 피부건조…"해법은 보습케어"

피부건조, 주름·탄력저하로 연결…피부노화까지 케어해야

[프라임경제] 차갑고 건조한 가을바람이 불자 여성 피부에 적신호가 켜졌다. 찢어질 듯이 당기거나 겉은 번질거리지만 속은 푸석푸석 하는 등 다양한 건조함 때문이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을 발생시키고 탄력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피부 표면만 적시는 보습이 아니라 속부터 수분감을 줄 수 있는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가을철, 피부 건조만 생각한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 건조로 인해 주름은 도드라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 노화 증상이 심화되기 쉽다. 따라서 보습제품을 선택 할 때도 피부의 노화 증상을 똑똑하게 관리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CNP차앤박화장품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15ml)은 엄선된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담았다. 특히 프로폴리스에서 추출한 CAPE 성분을 함유해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에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전달한다. 또 CNP차앤박의 독자 개발 성분과 마데카소사이드 등의 진정 성분들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한다. 히알루론산 등 강력한 보습 성분들도 들어 있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 촉촉한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시킨다.

CNP차앤박화장품 CNP 프폴리스 에너지 앰플(좌),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100ml(가운데), 케이트서머빌 딜로 오일 트리트먼트(우). ⓒ 각사

이솝의(Aesop)의 '파슬리 씨드 안티-옥시던트 세럼'(100ml)은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들이 과학적으로 혼합돼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꾼다. 파슬리 씨드와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 속부터 집중적인 수분을 공급하며 캐모마일 성분이 피부진정 효과를 준다. 가벼운 텍스쳐로 빠르게 흡수돼 지·복합성 피부는 물론 건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안티에이징 컬러 컨트롤 쿠션 100호는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은 물론 안티에이징 기능을 더한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효과의 3중 기능성 제품.

피부 안팎의 밀도 개선을 통해 굴곡 없이 매끄러운 피부결로 완성하고 SPF50+/PA+++의 자외선 차단 효과로 가을 피부를 지킨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 다당체와 그린 미라클 TTM (Green Miracle TTM) 성분이 함유돼 외부 자극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방어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극 건성 피부에는 고보습 페이스 오일 한 방울

무엇을 발라도 하루 종일 건조함을 느끼는 건성 피부라면 풍부한 영양과 보습 성분을 빠르게 흡수 시켜주고 피부 표면에 유분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예방해주는 페이스 오일 사용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오일 특유의 끈적거림과 답답함을 개선한 산뜻한 사용감의 제품들도 속속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트 서머빌의 '딜로 오일 트리트먼트'(30ml)는 남태평양 청정 지역인 피지 섬에서 자라는 딜로 열매 나무의 추출물을 그대로 담은 100% 내추럴 오일 에센스. 피부 지방산과 흡사한 딜로 오일이 피부 깊숙이 흡수돼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수분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잼 골드 24케이 마스크(좌), 뉴트로지나 노르딕베리 바디 모이스춰라이저(가운데), 바이오-오일 60ml(우). ⓒ 각사

호박씨추출물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쌀 추출물과 로즈마리 추출물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탄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60ml, 125ml)은 고보습 멀티 오일로 물새의 꼬리샘 유분을 그대로 재현한 퍼셀린 오일TM이 주요성분으로 함유됐다.

이 성분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며 촉촉함이 빛나는 광채 보습을 선사한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비타민 A&E와 식물추출물 등이 건조한 공기로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빠르게 공급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건조한 겨울날에도 마르지 않는 앰플 보습으로 24시간 마르지 않는 '극촉촉 피부'를 유지시키는 '앰플 인텐스 쿠션 애칭: 윈터 쿠션)'을 출시했다. 제주 그린티 씨드 오일을 함유한 앰플 인텐스 콤플렉스TM로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 24시간 마르지 않는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 화사하게 빛나는 앰플 광채 피부를 연출하며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 걱정 없이 수분이 충전된다. 데일리용으로 적합한 SPF 34/PA+++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소망화장품 뷰티 & 라이프 스타일 숍 오늘(Onl)의 '더모스트 세라딘 크림'(60ml)은 식물성 콤플렉스와 고함량 세라마이드(3%)의 조합으로 48시간동안 유지되는 보습력을 자랑한다. 10가지 미네랄이 함유돼 체코의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도 함유해 초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 및 수분을 공급한다. 알러지 프리 향료 사용과 피부 자극 테스트, 하이포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pH 4.50인 약산성 제형으로 설계해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도 이용 가능하다.

◆척박한 환경에서 찾은 보습 성분

자연에서 찾은 이색적인 보습 성분을 담은 제품들도 있다. 이러한 보습 아이템들은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수분을 보유한 식물 또는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들을 담아 피부에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를 전달한다.

이니스프리 윈터쿠션(좌), 안티에이징 CC쿠션(가운데), Onl 더모스트 세라딘 크림. ⓒ 각사

아르간 나무는 공기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탁월해 소량의 물로도 살아간다. 뿌리는 수분을 찾아 지하 30M로 뻗어나갈 수 있어 사막지역에서도 푸른 잎을 틔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아르간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은 오메가 6의 대표적이 지방산이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건조하고 거친 환경에서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샤라샤라의 '아르간 반전 크림'(50ml)은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함께 쉐어버터, 스위트 아몬드, 아보카도 등 총 6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한다. 또한 처음 바를때는 수분크림 같은 텍스처를 띄다가 바르면서 부드러운 오일로 변하는 반전 제형의 제품이다.

바닐라코 2014 틴티드 서울 콜렉션. ⓒ 바닐라코

뉴트로지나의 '너리싱 노르딕 베리 바디 모이스춰라이저'(450ml)는 북유럽 최북단 영하 40도에서 살아남는 생명력의 열매 '노르딕 베리'의 비타민 보습 효과와 노르웨이젼 포뮬러가 만나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하는 고영양 바디 모이스춰라이저다.

풍부한 비타민 C, E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줘 탄력까지 케어하며 탁월한 보습은 물론 산뜻하게 흡수되며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노르딕 베리의 싱그럽고 기분 좋은 향이 특징이다.

토니모리(사장 오세한) '럭셔리 잼 골드 24K 마스크'는 순금 성분을 함유해 스페셜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독소배출에 효과적인 순금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림 타입의 워시오프 마스크다. 순금 성분 이외에도 달팽이 점액 여과물과 로얄허니, 캐비어 추출물 등 고가의 프리미엄 원료를 담고 있어 출시 전부터 '백만장자 마스크팩'으로 불렸다. 피부에 디톡싱 케어와 함께 영양을 공급, 피부재생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마스크로 환절기 다양한 피부고민을 케어할 수 있다.

바닐라코 '틴티드 서울(Tinted Seoul)' 콜렉션은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서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색채들을 담았다. △잇 래디언트 CC쿠션 쉬머(2컬러) △멀티 볼 파우더 △서울 원더 스무스 젤 아이라이너(3가지 타입, 18컬러) △서울 원더 피팅 마스카라 △멀티 아이 팔레트 섀도(2컬러) △잇 모이스트 서울 틴트 인 라커(5컬러) △더 키세스트 워터 빔 틴트(2컬러)로 이뤄졌다.

박준우 CNP 차앤박화장품 피부 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가을철이 시작되면 여성은 보습케어를 생각하지만 성분이나 효능을 꼼꼼히 따지기 보다는 유명하거나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며 "하지만 피부 타입 별로 잘 효과가 나타나는 성분이나 제형이 따로 있으므로 본인의 피부 고민과 타입에 따라 골라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