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FTA 협정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비관세 무역 장벽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국제인증’에 대해 다국적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문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 주요 수출국의 인증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각 국가에서 요구하는 인증의 종류와 절차 및 방법, 규제사항 등을 소개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1:1 상담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 표준화에 따른 인증이 필요한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이 없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상대로 수출에 필요한 인증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내 기업이 직면한 비관세장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논의된다.
슈테판 호이어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세계 각국이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는 인증제도를 강화함에 따라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해서 인증은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는 주요 수출국의 정확한 인증 규격 및 정보를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는 4월 10일까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홈페이지(www.kor.tuv.com) 또는 전화(02-860-9963)를 통해 신청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