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동하는 지식인의 양심'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 그에게는 제국의 탱크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있다.
저자는 특히 세계 지식인들이 어째서 노엄 촘스키를 '글로벌한 현상'이라 부르는지, 오늘날 지구상 외교정책에 한해 어째서 그의 목소리가 가장 널리 읽히는지, 만약 '지성인의 슈퍼스타'라는 게 있을 수 있다면 어째서 촘스키가 첫 번째 후보로 지목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인류의 미래가 참 지식을 추구하는 개개인의 이해와 반응에 달렸음을 깨닫는 이라면 결코 빠뜨려서는 안된다는 첨언도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