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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 탈북민 지원강화 위한 정기회의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0.02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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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경찰서  
ⓒ 담양경찰서

[프라임경제] 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문영수)는 관내 거주 탈북민 조기정착과 협의 및 신임위원 위촉을 위한 정기 회의를 2일 개최했다.

이번 보안협력위원회 회의에서는 탈북민의 관내 조기정착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에 대한 상담사 역할을 자처하는 등 탈북민 조기정착에 적극 참여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이용석 담양 경찰서장은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협력치안 당부 및 농촌 특수성을 고려하는 탈북민 지원에 대해 경찰과 협업 및 실질적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문영수 위원장은 "관내 탈북민은 경제적, 문화적 고민으로 초기 정착이 힘든 만큼 수시 방문해 상담사 역할과 법률적,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에는 수북 나눔의원 병원장인 손준광 병원장 및 배은희 사회복지사 2명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위원으로 위촉된 손준광 병원장은 "관내 탈북민에 병원 진료 후원 및 봉사활동 하는 자세로 탈북민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