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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H&S연구소 '한사랑마을' 중증장애아동 지원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0.02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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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보 H&S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우보한의원과 공동개발한 천연 한방화장품 아토클래식 마일드 출시 기념을 맞아 중증장애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연구소가 진행하는 '10+1 캠페인'은 자체 개발한 '아토클래식마일드'가 일반 소비자에게 10개 판매될 때마다 제품 1개를 초록우산 재단 산하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한사랑마을에 자동 기부되는 행사다. 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한사랑마을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지원해왔다.

'아토클래식마일드'는 한약 '자운고'를 적용한 제품으로 일반인은 물론 피부질환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사랑마을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은 불편한 신체 탓에 운동량이 저하되면서 피부면역기능이 약한 편이다. 이로 인해 아직 나이가 어린 아동들의 경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거나 짓무르기 쉽다.

특히 이들 중에는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피부질환을 앓는 이들도 있어 보습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피부용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캠페인은 소비자의 구매활동을 통해 아토클래식 마일드가 우리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가 되도록 함으로써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프로그램 외에도 차상위계층을 위한 다른 형태의 지원서비스도 내부논의를 거쳐 향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