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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창녕 명덕초등학교 관악단 위한 사랑 나눔

자산후원 활동 '맥심 사랑의 향기', 창녕 명덕초등학교 관악단에 악기 기증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2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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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일,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소재 명덕초등학교에서 '제7회 사랑의 향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덕초 관악단원 및 재학생, 선생님과 동서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이스 클라리넷, 피콜로, 바리톤 색소폰, 코넷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악기와 단복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재능기부자로 참석,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9월30일에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 7회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명덕초 관악단과 함께 협연을 진행해 참석한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커피향이 은은하고 넓게 퍼져 나가는 것처럼 문화자산을 후원해 인생의 향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꿈나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의 문화자산 후원 활동 중 하나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인생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 하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동서식품의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광주 '애육원 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