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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울시 조건 적극 수용"…10월 오픈 예정

롯데월드몰 안전한 세계 최고 랜드 마크 다짐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02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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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 승인 신청에 조건부 승인 결정한 것에 대해 롯데가 "서울시에서 점검을 통해 임시사용을 승인한 만큼 롯데월드몰을 안전한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주공5단지. ⓒ 롯데그룹  
롯데월드몰주공5단지. ⓒ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2일 서울시 승인 발표 후 자료를 통해 "건축 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 문제에 대해 그 동안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임시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민의 안심을 위해 서울시의 입장을 적극 수용해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통 대책과 석촌호수 주변 환경 등에 대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사가 최종 완공 될 때까지 최우선 과제로 관리하겠다"며 "송파 지역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편의 생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또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롯데월드몰이 쇼핑, 관광,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체험과 여가 생활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월드몰 오픈 시점에 대해서는 "개별 점포 별로 물품 및 자재를 입고하고,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다"며 "10월 중 오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