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01 14:36:13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3218대, 수출 3만4943대를 기록하는 등 전년동월 대비 23.4% 감소한 총 4만8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 대비 0.3% 감소한 내수판매는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실적을 보였으며, 쉐보레 △말리부 △아베오 △알페온 등 주력 차종은 두루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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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알페온도 이 기간 93.8% 대폭 증가한 실적을 올렸으며, 트랙스와 아베오 역시 각각 62.0%, 79.4%가 증가하는 등 최근 6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크 코모(Marc Comeau)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내수판매 실적은 우리 제품의 완벽한 품질, 안전성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 편의사양 등에 대한 고객 평판이 더욱 향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한국GM이 서비스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 판매, 서비스함에 있어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국GM은 9월 한 달간 총 3만4943대,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는 총 5만7810대를 수출했다.
한편, 한국GM의 올해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46만7796대(내수 11만421대, 수출 35만7375대), 같은 기간 CKD 수출은 79만8145대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