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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증장애인과 가을맞이 캠핑 체험

장애 대한 인식 개선 위한 취지…오는 11월 마지막 활동 예정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01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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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난지캠핑장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중증장애인들이 캠핑체험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난지캠핑장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중증장애인들이 캠핑체험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난지캠핑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3차 활동으로 캠핑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9명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임직원 봉사자 18명, 전문 사회복지사 5명이 참가했으며, 난지캠핑장에서 보물찾기 및 염색체험 등 야외활동과 함께 캠핑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회체험활동은 지난 6월 N 서울 타워에서 전개된 1차 활동과 7월 예술의 전당 뮤지컬 공연관람으로 진행됐던 2차 활동에 이어 올해 3차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 활동 및 사회체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주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은 사전에 휠체어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마지막 활동으로 아라뱃길 유람선 방문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 및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외에도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사회복지법인 SRC 후원 및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위한 모국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