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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오감 브랜딩' 세 번째 프로젝트 "이번엔 미각"

테이스트 오브 기아, 브랜드 색깔 즐길 수 있는 5가지 메뉴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0.01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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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가 맛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테이스트 오브 기아(Taste of KIA)'를 선보인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감 브랜딩' 세 번째 프로젝트로, 청각과 후각에 이어 이번에는 미각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영역에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오감 브랜딩' 세 번째 프로젝트인 '테이스트 오브 기아’'로 미각을 활용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정찬 코스 시그니처 레시피(게살 샐러드·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베리&화이트 초콜렛 무스).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오감 브랜딩' 세 번째 프로젝트인 '테이스트 오브 기아'로 미각을 활용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한다. 사진은 정찬 코스 시그니처 레시피.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프랑스 쉐프 장 조지(Jean-Georges)와 협업해 브랜드 색깔을 맛으로 표현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장 조지는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여행정보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미슐랭 3스타 쉐프며, 이번 레시피 개발 과정에는 한식 전도사로 알려진 아내 마르자(Marja)도 참여했다.

장 조지는 "기아 맛은 다가가기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라며 "음식 속에 기아차의 젊고, 생기 넘치면서 독특한 브랜드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젊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시그니처 레시피'와 '아웃도어 레시피' 두 가지며,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정찬 코스 시그니처 레시피는 신선하고 생기 넘치는 '게살 샐러드'와 한국적 요소가 녹아든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브랜드 색상인 붉은색을 보여주는 '베리&화이트 초콜렛 무스'로 이뤄졌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 레시피' 또한 미니 버거류인 랍스터 슬라이더와 치킨 꼬치로 구성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자 하는 기아차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아차는 '테이스트 오브 기아'를 1일 열리는 파리모터쇼 사전언론행사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진행하는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RE:Design)'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장 조지가 운영하는 파리 레스토랑에서 기아만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다섯 가지 메뉴 요리 과정을 담아낸 영상을 오는 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맛은 시각·촉각·후각 그리고 청각까지 모든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오감을 충족시키는 '테이스트 오브 기아'를 통해 고객들과 브랜드 감성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