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일단조(024740)와 세아베스틸(001430)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상호협력을 이루고 시장 확대와 상호이익을 추구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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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호 한일단조 대표(오른쪽)와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가 양사 동반관계 구축 장기협약식을 맺은 후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일단조 |
또 양사는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 발굴과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 정기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세아베스틸과의 협업으로 중국과 인도업체에 비해 불리했던 가격경쟁력을 만회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병호 대표는 "부품소재업체 입장에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선 확보는 안정적인 사업운영의 전제조건"이라며 "세아베스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만큼 함께 시장을 선점해 지속성장을 일구겠다"고 말을 더했다.
한편 한일단조는 49년간 단조기술을 통한 상용차용 단조부품사업과 미사일, 박격포탄 탄두탄체 방위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