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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진 광산미래포럼 이사장 '안행부 재난안전분야 민간위원' 위촉

"국가재난안전관리분야 국민적 신뢰 회복하는 일에 밑거름 되겠다"

정운석 기자 기자  2014.10.01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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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미래포럼  
ⓒ 광산미래포럼
[프라임경제]서종진 광산미래포럼 이사장(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초빙교수·사진)이 안전행정부 국가재난관리 역량강화 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과 재난안전통신망 민간자문위원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됐다.

국가재난관리 역량강화 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은 안전행정부 재난안전관련 연구개발사업 처리 규정에 의해 활동한다. 재난안전통신망 민간자문위원은 재난안전통신망구축기획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 민간위원을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군·경찰·소방·지자체 등이 제각기 운영 중인 무선통신망을 전국 단일망으로 통합, 재난상황에서 통일된 지휘·협조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서 이사장의 이번 활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 지난 5월19일 대국민담화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체계 구축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오는 '17년까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중책을 수행하게 된 것.

서 이사장은 "행정자치부 방재관리과와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 국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오랜 경험들이 국가재난안전관리분야에 대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 이사장은 광주 광산 출신으로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국가재난안전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비,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국가재난안전분야의 쇄신과 변화를 주문해왔다. 최근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