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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행복한 경제도서관' 10호 건립

29일 강원도 청일초등학교에 도서 기부·경제교육 나서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0.01 0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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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초등학교에 10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한화금융그룹 임직원들이 29일 강원도 횡상군 청일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한화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횡상군 청일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한화투자증권
'행복한 경제도서관'은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가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공헌활동이다. 경제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은 2010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를 위시해 도외지역 학교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마인드를 높여왔다.

또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지역 학생은 물론 주변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50여명이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학교 시설 보수와 도서관 정비, 장서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주변 환경개선과 더불어 기존 다목적실이던 도서관 시설과 아동들이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물품들을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 친화적 구조로 개선했으며 임직원들은 금융기업 특성을 살려 지역 학생들 대상의 경제교육도 병행했다.

황성철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팀 상무는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 외에도 한화금융계열사들은 매년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