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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안전점검 거쳐 정상가동 계획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질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0.01 0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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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55분경 대전공장 물류창고 화재 발생 직후,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재는 화재 진압이 종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번 화재로 대전공장 물류창고 일부와 창고에 보관 중인 타이어 일부가 소실됐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생산 설비 피해가 없어 타이어 생산 및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또 화재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발생 직후 오일펜스와 모래주머니를 설치했으며, 화재진압용 용수는 준설차량을 이용해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생산라인은 안전점검을 거쳐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며 "심려를 끼친 인근 주민들과는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