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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키자 나의 예금, 지금' 캠페인 집중 실시

시리즈형 광고 제작해 tv·라디오·교통매체 동시 노출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0.01 0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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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 가입 때 예금자 보호 여부를 직접 확인토록 하는 '지키자 나의 예금, 지금'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지난 연말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상품 가입 때 예금자보호 여부를 확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49.9%에 불과했다.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연령대별로 20대와 60대, 직업군별로는 학생과 전업주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예보는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금자보호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보호금융회사·보호상품·보호한도)로 구성된 시리즈형 광고를 제작했다. 또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계층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각 시리즈별에 맞춰 전문모델이 아닌 실제 시장상인, 부부, 노인 등을 모델로 기용했다.
 
캠페인은 TV, 라디오, 교통매체(버스·지하철·KTX), 생활밀착형 매체(가계부 등)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선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