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U+Box 클라우드' 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아이콘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 |
 |
|
| LG유플러스는 U+Box 클라우드 앱에 아이콘 잠금 기능을 적용했다. ⓒ LG유플러스 |
아이디·비밀번호 로그인과 별도로 고객이 다양한 아이콘을 조합해 잠금 설정을 하면 앱 구동 때 해당 아이콘 이미지들을 입력해야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런 만큼 폰 분실 때도 타인의 클라우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숫자조합을 이용한 잠금 기능 대비 직관적이며 유출 가능성도 낮아 사용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졌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앱에 적용됐던 비밀번호 입력 5회 오류 차단을 홈페이지에도 적용했으며 파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파일 업로드·다운로드·재생 때 1회성 인터넷주소(URL) 링크를 제공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우려가 높아져 추가 인증기능 제공 및 보완조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프리미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의해킹테스트와 개인정보 전송·보관 암호화 등 지속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