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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중소·벤처 대상 빅데이터 사업화 멘토링

산학연 전문가 통해 30여개 업체 기술자문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01 0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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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사업화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현장자문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서비스 기획 △분석 기술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빅데이터 사업화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기술자문 신청을 받아 3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회까지 빅데이터 전문가의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 기술자문이 이뤄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한 사례집으로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멘토링을 수행하는 자문전문가는 국내 약 50개 빅데이터 관련 기업으로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경력 등을 기준 삼아 선발된 우수 전문가며 25명 내외로 구성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빅데이터 멘토링 서비스는 중소벤처들의 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는 물론 창조경제 구현의 주역인 중소벤처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