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후원하는 브라질의 명문축구 클럽 상파울로 팀이 지난 일요일 빨메이라 팀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이겨, 빠울리스따 리그전에서 두 번째로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비해 빨메이라 팀은 이번 패전으로 이후의 경기에 상관 없이 준결승 진출권을 상실했다.
빨메이라 팀의 까이오 주니어 감독은 이번 경기의 결과가 부당했다며, 빨메이라 팀이 훨씬 우수한 경기를 펼쳤다고 주장했다. 빨메이라 팀은 이번 경기의 패배로4회 연속되던 승리행진의 막을 내렸다.
한편, 상파울로 팀은 리베르따도리스 중남미 리그전을 대비해, 일시뇨, 안드레 지아스, 자질손, 조수에, 소우자 등은 예비로 남겨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상파울로 팀은 단지 17세의 브레노 군을 최종 수비로 등용했는데, 앞으로 상파울로 팀의 유망 선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파울로의 골키퍼 호제리오 세니 선수는 패널티로 1 골을 추가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