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2014 신용카드월드컵' 죽음의 조는?

네티즌이 직접 최고 인기카드 선정…32개 카드 8개조로 편성

[프라임경제] 최고의 인기카드를 선정하는 '2014 신용카드월드컵' 조 추첨이 완료됐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30일 카드고릴라 본사에서 본선 32강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추첨은 포트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카드고릴라 누적클릭랭킹 기준 우승유력카드 8장이 1번 포트로 시드배정받았고, 나머지 24장의 카드는 카드사별 추첨을 통해 4개 포트에 편성됐다.

추첨 결과 A조는 △씨티클리어카드 △삼성카드4 △DC PASS롯데카드 △IBK참!좋은 약속카드 B조에는 △NH농협 스마티카드 △삼성카드5v2 △KB국민 민카드 △현대카드M Edition2가 배정됐다. C조는 △KB국민 가온카드 △씨티리워드카드 △NH농협 BAZIC카드 △현대카드X가 뽑혔고 D조에서는 △롯데 7Unit카드 △삼성카드3 △KB국민 굿데이카드 △하나SK SmartAny카드가 한 조를 이뤘다.

'2014 신용카드월드컵'에서는 총 12개 카드사가 꼽은 32개 카드상품이 출전해 인기를 겨루게 된다. ⓒ 카드고릴라

E조는 △신한카드 23.5˚ △신세계씨티카드콰트로 △외환투엑스시그마카드 △하나SK Smart DC카드 F조에서는 △현대카드ZERO △신한카드Cube △외환 달러페이카드 △우리 가득한 할인카드가 겨루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우승카드인 삼성카드2는 △신한카드Love △롯데 Two in One 카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타임카드와 함께 G조에 편성돼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마지막으로 H조에는 △하나SK CLUB SK카드 △신한카드RPM Platinum# △KB국민 누리카드 △우리 다모아카드가 모였다.

2014 신용카드월드컵은 11월3일부터 약 한 달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의 네티즌 투표로 진행되며 10월13일 월드컵 공식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특히, 우승카드의 결승전 득표수를 예상하는 월드컵 로또 이벤트의 경우 신용카드 소지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는 주요 카드사들에서 새롭게 출시한 카드들이 많이 출전하는 만큼 쉽게 우승카드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조추첨을 시작으로 카드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 모두 제공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