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합성고무 세계1위 금호석유화학 광양만권 투자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9.30 16:43: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합성고무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금호석유화학이 전남 여수 율촌산단에 신재생에너지 공장을 짓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금호석유화학과 율촌산단 16만5289㎡(5만평) 부지에 1220억원을 들여 우드펠릿, 우드칩, 태양열시스템 제조시설 등의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재생원료인 우드펠릿, 우드칩은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으며, 태양열시스템은 차세대 녹색성장아이템으로 냉난방시스템에 활용된다.

사측은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됐던 TDF(폐타이어 고형연료) 제조시설과 관련, 집진설비를 구축해 환경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 등의 외부유출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의 도로, 항만, 공항 등 최적의 인프라와 임해산단이라는 조건은 신규사업을 태동시키는 거점으로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