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지난 8월 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달 11일 은행에서 선정 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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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은 지난달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를 발표하고, 수출금융 지원을 30일 시행한다. ⓒ KB국민은행 | ||
수출금융은 KB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 1조원 범위 내에서 대출조건에 따라 최대 1.26%포인트 금리 우대,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되는 거래 대상은 원자재 구입 및 수출물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무역금융과 선적 후 수출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수출환어음 매입이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특별출연 협약을 통한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지원, 해외거래기업에 대한 무료 신용조사 서비스도 여기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출금융 시행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으로 대상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수출 중소기업들이 수출금융에 대한 고민 없이 수출에 힘쓸 수 있도록 수출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