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기도 용인시 구성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566세대를 공급한다고 3일 대한주택공사가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인구성 1·9단지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9㎡ 548세대, 46㎡ 482세대, 51㎡ 422세대, 59㎡ 114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39㎡가 1400만원에 11만8000원, 46㎡는 1900만원에 17만1000원, 51㎡는 2400만원에 21만원, 59㎡는 3200만원에 26만6000원이며, 입주시기는 2008년 8월 및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0,37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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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구성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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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0㎡미만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72만170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188만313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성남·광주·이천·의왕·화성·오산·안성·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
전용면적 50㎡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9~13일까지 5일간 월평균소득과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 계약체결은 5월28일부터 3일간이다.
용인구성지구는 총 30만8000평에 5200여세대가 건설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동백지구와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동백~죽전~분당간 도로가 지구 중심을 통과해 남북방향으로 지난다. 영동고속도로 및 연수원~삼막골간도로가 지구 남측을 동서방향으로 지나고, 분당선 전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인근에 법무연수원·경찰대·88CC 등이 위치해 있다. 지구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공원·녹지 조성비율이 30%를 넘어서는 등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지구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1588-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