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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임원 인사' 조기 단행으로 분위기 쇄신

7명 퇴임 인사 함께 실시…침체된 해운시황 능동적 대처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9.30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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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이 지난 24일 단독대표이사 체제에서 투톱체제로의 전환에 이어 이번엔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30일 현대상선은 내달 1일자로 그동안 공석 중인 재무총괄(CFO)에 문동일 전무를 선임하는 등 일부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현대상선 측은 "최근 침체된 해운시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속히 흑자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이백훈·이석동 각자대표 체제 출범이후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임직원 모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일부 임원 인사 발표와 함께 7명 임원의 퇴임 인사도 단행했다.

◆전입

△문동일 전무(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재무총괄(CFO) △김한수 상무(현대로지스틱스→현대상선) 재무1팀장

◆상무 승진(부장→상무)

△박병주 감사실 실장 △이동훈 NVOCC영업팀장  △최윤성 재무2팀장 △이경욱 Trade&MKT 총괄(CTMO)  
    
◆보직

△영업 총괄(CCO) 최준영 상무 △벌크사업 총괄(CBBO) 김정범 상무  △동서남아본부 본부장 성혁제 부장 △중국본부 본부장 이주명 부장 △홍콩법인 법인장 김경훈 부장  △구주본부 본부장 박승준 부장